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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아쓰의리뷰

평범한 하루를 보내고 있는 혐아쓰(엽떡, 아메리카노, 비즈반지 만들기)

by 영감탱가만안둬 2020. 9. 18.

 

엽기 떡볶이를 정말 좋아하는 친구가 있어서 본점으로 먹으러가게 되었다. 

동대문엽기떡볶이이지만 신당역에 있다. 

 

주문한 메뉴는 2인 떡볶이 덜매운맛과 만두, 주먹밥, 쿨피스

14000원 결제했다. 

가게 들어가면 키오스크가 바로 앞에 있어서 결제 하고 자리에 앉으면 된다. 

 

물이랑 단무지, 앞치마 모두 셀프로 가져왔다. 

 

 

 

 

2명이 먹기에는 딱 적당했다. 

많이 맵지도 않고 단무지랑 같이 먹으면 합이 아주 좋다. 

주먹밥은 조금 남겨서 마지막에 국물이랑 비벼 먹으면 탄탄탄 완성이다. 

 

일어나면 배불러서 무조건 걸어야 한다.  

 

떡볶이를 다먹고 입가심을 하기위해 카페를 향했다. 

창문이 원형으로 되어 있어서 뷰가 아주 좋았지만 사진은 없다. 

 

 

 

 

 

아메리카노와 오미자 에이드, 카눌레를 주문했다. 

카눌레는 친구와 함께 한입씩 먹으면 없어진다. 

배부르게 먹으려면 인당 5개는 먹어야 한다. 

 

아메리카노는 초콜릿 맛이 많이나서 산미를 좋아하지 않는 나와 친구의 입맛에 아주 잘 맞았다. 

에이드도 오미자가 상큼하니 맛있었다.  

 

음료를 먹고 있는데 갑자기 비즈를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날 비즈반지를 만들고 싶어서 인터넷으로 햇병아리 키트를 주문했는데, 마침 동대문 근처에 있어서 친구와 함께 급 방문 하기로 했다. 

 

카페와 30분 정도 거리였고 소화도 시킬 겸 걸었다.  

 

급하게 방문해서 역시 사진은 없다. 

네이버 지도에서 동대문 악세사리 지도 쳐서 걸어갔다. 

악세사리 상가에 도착하면 B동,C동으로 가면 된다. 

 

가게들이 17시면 문을 닫고 가시기 떄문에 이전에 가면 좋다. 

나는 이후에 가서 가게를 닫고 계셨다. 

 

돌아다니다가 사람들이 많은 가게로 가서 비즈를 구매했다. 

까마귀 마냥 반짝이는 것이 아주 예뻤다. 

 

가게 주인님이 낚시줄이랑 본드랑 여러가지 비즈를 추천해주셨다. 

13000원정도 돈이 들었다. 

이 정도면 그냥 만들어져있는거 하나 사도 될꺼 같다는 생각을 잠시 했지만, 만들어서 선물해주는 거에 의미를 더 두기로 했다. 본전 생각하면서 만들꺼면 취미 만들면 안된다. 

 

 

 

 

 

역시 처음 만들면 색갈 구성이나 이런걸 전혀 못한다. 

그래서 버렸다. 

 

 

 

유튜브 보면서 꽃도 만들고 파츠도 달아봤다.

저기에 내껀 없다.

엄마랑 언니가 다 가져갔다. 

 

엄마는 매일 매일 디자인 바꿔가면서 하고싶다고 매일 만들어 놓으라고 했다. 

눈알 아프다.

오늘은 돈도 주려고 했다. 비즈 사라고

개미지옥이다. 

 

 

 

나는 가족들 만들어주고 남은 비즈로만 만들었다. 

단순한게 아주 마음에 든다. 

 

친구들 만나면 나눠줄 예정이다. 

반지공장 돌려야겠다. 

 

집에서 해야 하는 일이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