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2 에어팟 프로 (AirPods Pro) 당근 해보았습니다. 에어팟을 쓴 지 2년이 넘으니 페어링이 자주 끊기고, 소리가 지지직 거렸다. 수명이 다 되었다는 생각이 들어서 당근 마켓으로 중고거래를 하려고 찾아보았다. 최근 애플에서 신학기 이벤트로 맥북과 아이패드를 사면 에어팟을 줘서 매물이 엄청 많이 올라와있었다. 그중에서도 나는 21년 1월 제조 상품을 골라서 23만 원에 거래를 잡았고, 홍대에서 만나서 구매했다. 언박싱을 해보았습니다. 처음 만나는 에어팟 프로 정품인증을 해보았는데 정품이었습니다. 동글동글하고, 기존 에어팟 보다는 사이즈가 좀 더 커졌습니다. 저는 순정을 좋아해서 아직까지도 케이스를 끼지 않았습니다. 귀에 넣어봤는데, 노이즈 캔슬링이 정말 신세계였습니다. 지하철에서 소음이 하나도 안들렸습니다. 왜 프로를 사는지 이해가 가는 지출이었습니다. 마침.. 2021. 2. 14. 회사도 짤린 마당에 식권이 무슨 필요가 있나? (당근마켓 첫판매 해보기) 때는 3월이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유급휴가에 들어가게 되었다. 그런데 식권을 10장을 줬다. 회사에 가지도 않는데 말이다. 그렇게 6개월이 흘렀다. 9월 일주일만 출근할 때 회사에서 또 식권 10장을 줬다. 이렇게 해서 이전에 남긴 거 2장까지 해서 총 22장이 되었다. 나는 현재 집에서 재택을 하고 있는데 말이다. (10월 5일에 권고사직 당한다) 그래서 일주일동안 회사에 출근할 때 당근 마켓에 식권을 올렸는데 연락이 아예 오지 않았다. 그렇게 끌어올리기를 여러번 드디어 오늘 연락이 왔다. 81000원에 식권 22장을 팔기로 하고 퇴근시간에 맞춰서 내가 가산역으로 가기로 했다. 누가 봐도 직업 없는 사람의 복장으로 집을 나갔다. 생각을 잘못한게 퇴근시간에 굳이 가산역을 간다고 한 게 후회스럽다... 2020. 9.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