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엄마가 핸드폰을 갤럭시 노트20으로 구매했다.
선구매 기간이라서 무료로 갤럭시 버즈 플러스를 받을 수 있었다.
그래서 엄마에게 버즈 케이스를 사주려고 알아보던 참에 (내가) 좋아하는 라이언 케이스를 검색했다.
(엄마의 의견은 중요하지 않는다. 내가 귀여워서 사주는 것이다.)
카카오프렌즈샵 공홈에서 하비스트 라인을 봤는데 귀여웠다.
'이건 사야겠다' 라는 생각이 바로 들었다.
며칠 전까지는 하비스트 라이언이 공홈에 있었는데 지금 찾아보니깐 라이언도 없고 어피치도 없다.
다 팔렸나?
어쩃든 어제 을지로 입구에 약속이 있어서 약속 시간 전에 롯데영프라자 본점에 방문했다.
1층에 스토어가 있는데 사람들이 바글바글 했다.
천천히 구경을 하면서 버즈플러스 케이스를 찾았다.
라이언이랑 어피치가 있었다.
둘다 귀여워서 언니에게 물어봤다.
어피치 덕후 언니는 이번만큼은 라이언을 골랐다.
하비스트 라이언을 결제 했다.
결제하면서 버즈플러스도 호환되냐고 물어봤다.
버즈랑 버즈플러스랑 같이 쓴다고 말씀하셨다.
17000원 나왔다.
귀여우니깐 봐줬다.
안 귀여웠으면 가성비 좋아하는 나에겐 어림도 없다.
실제로 버즈 플러스에 끼워봤다.
케이스 안쪽에 필름을 떼면 끈적이는 테이프가 붙여있다.
잘 맞춰서 끼워주면 된다.
엄마가 좋아했다.
웃으면서 귀엽다고 했다.
내가 평소에 이런거 사면 뭐라고 하면서 이건 귀여웠는지 월요일에 일가면 자랑한다고 했다.
이런 맛에 엄마한테 선물 사주는 것 같다.
17000원 아주 잘썼다.
귀여운 버즈 케이스 찾으시면 하비스트 라이언 구매하시고 키링으로 하비스트 라이언 인형 달면 된다.
2배로 귀여워진다.
'혐아쓰의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로수길 애플스토어 방문리뷰 : 아이패드 에어(iPad Air) 4세대 구매 (1) | 2020.11.05 |
---|---|
에버랜드에 애기판다가 태어났어요! (2) | 2020.11.04 |
일리 Y.33 캡슐커피 디카프(디카페인) 구매 후기 (1) | 2020.09.23 |
평범한 하루를 보내고 있는 혐아쓰(엽떡, 아메리카노, 비즈반지 만들기) (1) | 2020.09.18 |
일리 Y3.3 캡슐커피머신 화이트 구매 후기 (5) | 2020.09.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