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추천2 정세랑 장편소설 '덧니가 보고싶어' 를 읽어보았다. 이 책은 알라딘에서 구입하게 되었다. 표지만 보고 나는 진한 멜로 소설일 줄 알았다. 그런데 읽어보니깐 정반대의 이야기다. 8년 만에 전면 개정하여 선보이는 정세랑 작가의 첫 장편소설이다. 책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장르 소설가 재화가 작품 속에서 헤어진 남자 친구 용기로 글을 쓰게 되고, 용기를 아홉 번이나 죽이게 된다. 그 죽음의 순간이 용기의 피부에 문신처럼 새겨지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책 속의 또 다른 책의 줄거리가 있으며, 연애 소설인 것 같기도 하지만 마지막에서는 스릴러가 나오고 장르가 엄청 다양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정세랑 작가님의 독특한 상상력을 만날 수 있는 책이며, 작가님의 팬이라면 한번 쯤 읽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책도 가볍고 길지 않은 내용이라서 하루정도면 다 .. 2020. 10. 19. 넷플릭스 개봉작 '보건교사 안은영' 책으로 먼저 만나보다. 당신은 이토록 귀엽고 사랑스러운 퇴마사를 본 적이 있는가? '보건교사 안은영' 민음사 오늘의 젊은 작가 시리즈를 인터넷을 하다가 우연히 알게 되었다. 그중 '보건교사 안은영'은 넷플릭스에 영화로 개봉된다고 해서 구매를 하게 되었다. 구매를 한 건 한 달이 넘은 거 같은데 묵혀두었다가 이번 출근하면서 한숨에 다 읽게 되었다. 책의 작가 정세랑 2010년 판타스틱 드림, 드림, 드림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고 한다. 2013년에는 이만큼 가까이로 제7회 창비 장편소설상을 받았다. 정세랑 작가님의 또 다른 장편 소설인 '덧니가 보고 싶어'도 어제 구입해서 오늘 배송이 왔다. '보건교사 안은영'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M고등학교 보건교사로 일하는 안은영의 눈에는 남들에게 보이지 않는 젤리가 보인다. .. 2020. 9.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