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2 회사도 짤린 마당에 식권이 무슨 필요가 있나? (당근마켓 첫판매 해보기) 때는 3월이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유급휴가에 들어가게 되었다. 그런데 식권을 10장을 줬다. 회사에 가지도 않는데 말이다. 그렇게 6개월이 흘렀다. 9월 일주일만 출근할 때 회사에서 또 식권 10장을 줬다. 이렇게 해서 이전에 남긴 거 2장까지 해서 총 22장이 되었다. 나는 현재 집에서 재택을 하고 있는데 말이다. (10월 5일에 권고사직 당한다) 그래서 일주일동안 회사에 출근할 때 당근 마켓에 식권을 올렸는데 연락이 아예 오지 않았다. 그렇게 끌어올리기를 여러번 드디어 오늘 연락이 왔다. 81000원에 식권 22장을 팔기로 하고 퇴근시간에 맞춰서 내가 가산역으로 가기로 했다. 누가 봐도 직업 없는 사람의 복장으로 집을 나갔다. 생각을 잘못한게 퇴근시간에 굳이 가산역을 간다고 한 게 후회스럽다... 2020. 9. 22. 여행사 휴직 6개월 후, 나는 권고사직을 당했다. 첫 권고사직을 당했다. 한마디로 망했다. 지금으로부터 6개월 전 나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유급휴가를 들어가게 되었다. 휴가라고 말하기는 그렇고 오전 9시부터 11시, 오후 14시부터 16시까지 카페 관리나 블로그 관리를 하게 되었다. 뭐 나중에서는 손을 놓게 되었지만 초반에는 글도 열심히 올렸다. 그렇게 시간은 계속 지났다. 코로나 바이스러가 잠잠해지다가 다시 터지고, 잠잠해지다가 또 다시 터지는 걸 반복했다. 어느새 6개월이 지나있었다. '띵동' 울리지 않는 업무 핸드폰에서 대표님이 말씀하셨다. '9월 7일 오전 10시까지 출근하시면 됩니다' 아 드디어! 내가 출근을 하게 되었구나 싶어서 출근에 필요한 옷도 언니와 함께 고르고, 선크림도 사고 그랬다. 그때는 몰랐었지, 회사가 망한것을 말이다. 코.. 2020. 9.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