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다시 학생이 된 기분은 그리 좋지 않다.
또다시 과제의 늪에 빠졌다.
올해 8월에 국립방송통신대학교 관광학과 3학년으로 편입을 했다.
편입하는 과정은 어렵지 않았다.
인터넷으로 원서를 접수하고, 서류 2장을 보내면 된다.
합격을 하게 되면 30만 원대의 저렴한 등록금을 납부 후, 수강과목을 확인할 수 있다.
총 7과목을 수강하게 되었다.
수강과목을 선택했다면 방통대 홈페이지에 책을 구입하면 집으로 배송이 온다.
이제 책을 보면서 온라인으로 수업을 들으면 된다.
방통대는 여러 채널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다.
PC, 모바일, TV 등이 있다.
나는 대부분 PC로 수업을 듣는다.
핸드폰은 화면이 너무 작아서 글씨가 잘 보이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사실은 내 시력이 별로 안좋은 것일 수도
U-KNOU캠퍼스 어플을 깔면 모바일로도 수업을 들을 수 있다.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 분들은 쉽게 이동하면서 공부할 수 있다.
어느 날 수업을 듣고 있는데 멘토에게서 문자가 하나 왔다.
'과제물이 올라와 있으니 확인 부탁드립니다'
과제를 확인해보니 5개가 있다.
모두 리포트를 작성해야 한다.
이걸 언제 조사하고 정리해서 레포트를 써야 하는지 막막하다.
아직도 1개를 못 끝냈다.
한 달 후 모든 과제물이 온라인을 통해서 제출되어야 하는데 할 일이 태산이다.
이 와중에 봐야 하는 학습 동영상은 넘쳐난다.
오늘은 리포트 1개를 마무리지을 수 있을까?
노트북을 달고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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