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필수 아이템 창문형 에어컨 파세코 3 미니 구매 후기!
운동을 시작하고 나는 땀구멍이 활짝 열렸다.
평소에도 땀이 없는 편은 아니었지만, 정말 제대로 열렸다.
내가 주로 사용하는 방은 옆에 베란다와 함께 실외기실이 같이 있어서 여름이 되면 너무 덥다.
3년을 이렇게 살다가 이제는 땀도 너무 많이 나고 잠을 잘 수가 없어서 에어컨을 구매하기로 했다.
시스템 에어컨을 하기에는 너무 큰 공사가 되고,
벽걸이형 에어컨을 하기에는 벽에 구멍을 내야 하기 때문에 부담스러웠다.
그래서 구매하기로 한 창문형 에어컨
창문만 있다면 설치가 가능했기 때문에 바로 구매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나의 2번째 방 창문에 설치하기로 한다.
홈쇼핑도 여러 개 보면서 어떤 브랜드를 살지 고민했다.
그중에서도 삼성, 파세코, 캐리어가 있었는데 제품 모두가 국내산이고 AS 기간도 긴 파세코를 구매하기로 했다.
하이마트에서 살까 하다가 네이버 쇼핑으로 사면 포인트를 많이 줘서 네이버 쇼핑에서 구매했다.
일요일 주문하고 목요일에 배송이 왔다.
설치하는 건 내가 너무 못해서 오래 걸렸다.
유튜브랑 안내용지 보면서 하면 쉽게 할 수 있다.
설치를 다하면 이렇게 생겼다.
처음에 봤을 때는 툭 튀어나온 것이 좀 그렇게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외관보다 더위가 이긴다.
시원한 게 최고다.
옆에서 보면 이렇게 튀어나와있다.
실외기도 없고, 배관도 필요 없다는 것이 참 신기하다.
에너지 1등급의 듀얼 인버터
하루 종일 일정한 온도로 트는 것이 전기세가 더 적게 나온다고 한다.
방에 전기 사용을 알 수 있는데 304.8W가 나왔다.
어느 정도 수치인지는 잘 모르겠다.
설치한 지 3일 정도가 지났는데 아주 만족한다.
바람이 진짜 시원하다.
평소에는 그냥 틀고, 밤에는 송풍으로 키면 소음도 그렇게 시끄럽지 않다.
그냥 선풍기 강풍 정도의 소음이다.
한 번 더 말하지만 소음보다 더위가 이긴다.
가격은 구매처별로 다르겠지만 나는 69만 원 구매했고, 포인트로 3만 원 정도가 들어왔다.
보면 홈쇼핑이 제일 저렴하게 파는 것 같다.
하이마트도 가격은 비슷했다.
올 여름은 파세코로 잘 지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