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아쓰의 맛집추천

상수역 근처 힙한 카페 추천 '우디집'

영감탱가만안둬 2020. 9. 27. 14:38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러 뚝섬을 향했다. 

뚝섬에 가니깐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16시 30분쯤 갔는데 모든 가게들이 웨이팅이 장난 아니었다. 

이영자 맛집으로 잘 알려진 햄버거집은 웨이팅이 177분이었다. 

그래서 다른 햄버거집으로 가서 간단하게 먹었다.  

 

햄버거를 다 먹고나서 택시를 타고 상수역 근처로 이동했다. 

친구 한명이 이전부터 가고 싶다고 말했던 카페 '우디 집'

네이버 후기 보니깐 사장님 잘생겼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더욱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위치는 자세하게 모른다. 

카카오 택시 타고 편하게 이동했다.

 

 

주택이랑 비슷하게 생겨서 입구 찾기가 조금 힘들다. 

 

 

 

 

이런 곳을 찾아서 들어가면 된다. 

여기서 다들 사진을 엄청 찍으신다. 

힙한 감성인가 

 

쭈구리는 감성을 몰라서 외부만 찍고 들어갔다. 

 

 

 

 

바닥에 거울이 놓여있어서 찍어보았다. 

인스타그램 감성은 없다. 

 

 

 

 

 

거울 옆에는 입구가 있는데 장롱으로 되어있다. 

'이게 힙이구나'를 느꼈다. 

장롱을 지나면 계단이 나오는데 진짜 불편하다. 

 

계단을 올라오면 테이블이 놓여있고 바로 주문할 수 있는 곳이 있다. 

그때 사장님 얼굴을 보면 잘생겼다. 

네이버 후기 댓글들은 사실이었다. 

 

 

야외로 자리를 잡고 앉아있으면 음료를 자리로 가져다주신다. 

아메리카노 2잔과 바닐라라테 1잔을 주문했다.

시그니처 메뉴인 우디 집 라테 인가 있었지만 코코넛을 안 좋아해서 안 시켰다. 

그냥 취향 것 시키면 될 것 같다. 

 

 

 

 

 

인터넷 쇼핑몰 느낌으로 찍어봤다. 

날씨도 선선해서 낮에는 앉아있기는 좋은데 저녁이 되면 쌀쌀하다. 

내부로 들어가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사진 멋지게 찍어달라고 했는데, 이렇게 찍어줬다.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의자들이 불편하고 책상이 다 낮아서 불편했다. 

먹으려면 상체를 숙이고 먹어야 했다. 

다시 한번 '이게 힙이구나'를 느꼈다. 

 

 

성수동 물가 치고는 커피 가격도 그렇게 비싼 편도 아니었고, 커피는 맛있어서 괜찮았다. 

힙한 감성의 카페를 찾으신다면 '우디 집' 추천드린다. 

사진 찍을 수 있는 곳도 엄청 많고 분위기가 좋았다.